안녀어어엉~~!
욺이입니당! ㅎㅎㅎㅎ. 어제는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(미세먼지는 많았지만...아휴!)
익선동이랑 안국쪽으로 다녀왔어요.^^
창덕궁 구경도 갔다가 인사동 구경갔다가
마구 돌아다니고 놀다보니 배고프더라구요.
결국 안국역에서 종로3가까지 걸어서 익선동까지 왔어요. 히히.
가을산책 이제 얼마 안남았을꺼에요.ㅠ.ㅠ
골목골목 들어가서 찾게 된 익선잡방!
처음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스쳐 지나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
들어가게 되었답니다.
크리스마스때 여기 또 올꺼에요! 흐흐... 왜냐면 분위기+음악이 너무 취향저격이었거든요.
아마 8시에는 주방을 마감하는 것 같았어요. 다행이 7시 45분쯤 들어가서 주문은 할 수 있었어요!
토요일날 갔었는데 마감시간 꼭 알아보고 가세요.
감바스 오일 파스타 + 에그 베네딕트 요렇게 골랐어요.
총 33,000원!
와인과 맥주도 팔아요!
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네요.
대략적으로 이런 분위기입니다.
나무 의자와 테이블이 너무 운치있었어요.
재즈까지 나오니까 분위기 넘나 크리스마스구요..ㅠㅠㅠㅠ
아직 12월도 안됐는데 말이죠.
다만 많은 테이블은 없는 것 같아요.
약간 협소한 느낌?
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유 소스와 함께
식전 빵이 나왔어요. 먹물빵인것같아요.ㅎㅎ.
처음 집을때 너무 뜨거워서 놀랬습니다. 허허.
딱 식전빵 답게 조금 나와서 좋았어요.
괜히 많이 나오면 그거 먹느라 식사 못하거든요. ㅠ0ㅠ
짜잔~ 감바스 오일파스타가 나왔습니다!
ㅎㅎㅎ. 새우가 정말 많아요!
양심있는 새우 양...ㅠㅠ 정말 감동받았어요
히히. 다시봐도 너무 맛있어보이는군요.
오일파스타이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았어요!
파스타 양도 넉넉했구요.
짜잔~ 에그베네딕트도 나왔습니다.
사실 에그베네딕트는 양에 비해서 가격이 좀 쎘지만...
저는 처음먹어보는 거라 너무 궁금했어요.
그래도 아침에 먹으면 딱 양이 맞을것같아요.
처음엔 보고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
에그베네딕트안에 양념된 열무(?)가 있더라구요.
전혀 느끼하지않고 오히려 쿵짝이 잘 맞아서 속이 편했어요.
저렇게 노른자 톡 터트려서 먹는거 맞지요?
ㅠㅠ 너무 맛있었어요... 양이 더 많았으면 더더 좋았을 것 같아요!
사이드가 좀 더 있다던가?
너무 열심히 먹었나요... 🙄😅;
ㅋㅋㅋㅋㅋ어찌됐든 둘이서 딱 만족스럽게 다 먹고 나왔답니다.
저는 크리스마스나 12월에 다시 가볼만한것같아요!
겨울에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서
크리스마스 데이트로 추천해드립니다. 안뇽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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